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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원두커피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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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케아에 갔다가 그곳 레스토랑에서 마신 커피가 너무 맛있어, 레스토랑 바로 앞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를 한 봉지 사왔다.

물론, 레스토랑에서 마신 커피와 같은 커피라는 표시는 되어 있지 않았지만, 비슷한 커피가 아닐까 하는 것이 내 추측이었다.

무엇보다 500g에 12,000원으로 팔던 게 3,900원이라니, 너무 싸지 않은가?

게다가 로브스타가 9% 함유되어 있어, 에스프레소로 마시기에도 좋아 보인다.

아라비카로만 이루어진 커피는 너무 부드러워 에스프레소로 마시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무게감이 있는 로브스타가 약간은 첨가되어야 에스프레소는 맛이 좋다.

또 '다크 로스트'(Dark Roast)의 볶음상태도 에스프레소 용으로 가장 적격이다.

그동안 마시던 커피를 끝내고 드디어 어제는 이케아에서 사온 커피를 개봉했다. 

500g이나 되는 커피빈이 많기는 하다.

설명서를 보니, 스웨덴에서 제조된 것이다.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하라는 문구 발견! 이 문구는 이제야 발견한 것이다.
얼른 냉장고에 넣어야겠다.ㅋㅋ

잘~ 볶아진 커피 알갱이 모습!

커피 향이 여전히 좋다. 

나는 이걸 그리인더에 넣고 곱게 갈았다.

그리고 에소프레소 주전자를 이용해 완성된 커피!

맛은 어떨까?

완전히 마음에 드는 맛이다.

너무 쓰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다.

에스프레소 커피를 위해서는 아주 맛나게 로스팅된 커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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