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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아이디어

구경만 하기 힘든 수입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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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당역 지하철역사 안에 있는 수입과자점이다.

수입과자점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슬그머니 발길이 이곳으로 갔다.

이름을 잘 알고 있는 유명과자들은 물론, 들어본 적도 없는 세계 각국의 과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 수입과자들만 전문적으로 파는 상점이 무척 늘었다.

어떤 상황에서 이런 상점이 많아졌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평소라면 나는 여기서 과자 몇 봉 정도는 충분히 샀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알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 아닌가?

물론, 나의 알뜰 프로젝트에는 '돈을 아끼기 위해 먹고 싶은 것을 참는다'는 항목은 없다.

'오늘 먹고 싶은 걸 내일로 미루지 말자!'가 삶의 원칙이기도 한 내가 먹을 것을 참을리는 없다.

그렇지만, 이런 과자들은 트렌스지방도 많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요즘 생각이다.

진열장 한 칸에 내가 좋아하는 초코칩쿠키가 엄청 많다.

여기도...

'메르바'(Merba)라는 상표는 처음보는 상표인데, 네델란드 쿠키라고 한다.
포장을 봐서는 무척 맛나 보인다.ㅠㅠ

우와~ 내가 좋아하는 오레오(Oreo)쿠키도 있다.

게다가 가격이 단돈 1,500원....

얼른 자리를 떠나야겠다.

조금 더 망설이다가는 사고 말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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