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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2월에는 봄동요리를 자주 한다.
싱그러운 봄동으로 겉절이도 해먹고 무침도 해먹고, 또 된장국도 끓이면, 아직 추운데도 성큼 봄이 올 것만 같다.
봄동을 잘 손질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너무 오래 삶을 필요는 없다.
살캉하니 덜 익었을 때 더 맛있으니, 약 1분 가량 삶아준다.
데쳐서 체반에 건져 찬물에 헹군 모습!
꼭 짜서 물기를 뺀 데친 봄동을 뚜벅뚜벅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된장과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양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파나 마늘을 넣어도 좋겠다.
또 된장에 고추장을 조금 섞어 무쳐도 맛나다.
접시에 담긴, 완성된 모습!
요즘같은 철에 밥반찬으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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