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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가 본 성벽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 사진들을 모아보았다.
나는 성벽을 걸을 때면, 특히 사이사이에 난 작은 틈으로 보이는 풍경을 사진에 담는 걸 좋아한다.
마치 액자속에 담긴 사진처럼 그 풍경들은 너무 아름답다.
위 사진은 독일의 하이델베르그 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에서 내려다 보이는 하이델베르그를 관통해 흐르는 메인강과 시내풍경이다.
이 사진은 프랑스의 '포르-루이'(Port-Louis)라는 작은 항구도시의 성벽에서 찍은 것이다.
풍경보다는 성벽 돌틈에 뿌리를 내린 야생화가 너무 아름다워 그걸 주목하면서 찍었다.
처음 본 이름도 알 수 없는 야생화인데, 너무 아름답다.
이건 스코틀랜드의 노스베어윅에 있는 탄탈롱캐슬의 성벽에서 바라다보이는 해안 풍경이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이 고성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서 있어서 성벽 여기저기에는 방책이 둘러쳐져 있다.
이 사진도 스코틀랜드에서 찍은 것이다.
에딘버러에 있는 '에딘버러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성 뒷쪽 시내풍경이다.
매우 견고한 철책으로 막혀 있는데, 철책 사이로 보이는 풍경도 나름 멋이 있다.
여기는 유명한 프랑스의 몽생미셀!
몽생미셀을 에워싸고 있는 성벽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 풍경이다.
마침, 바닷가를 거니는 사람들이 함께 찍혀서 더 멋진 사진이 되었다.
몽생미셀은 아무 데나 카메라를 들이대도 다~ 너무 멋진 사진이 나오는 것 같다.
이 사진이야 말로 그다지 신경써서 찍은 것이 아니다.
그런 탓에 조금 흔들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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