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정보

하늘향기 카페, 천선원의 맛있는 찻집

반응형

공주 이인면 목동리에 있는 세계국선도연맹 총본원인 천선원에 '하늘향기 카페'가 새로 생겼다.

음료수가격이 너무 싸다.

사실, 이곳은 천선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러 온 국선도 도우님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마련되어 값이 전혀 비싸지 않다.

게다가 하늘향기에서 파는 효소음료는 모두 유기농재료들로 이곳을 운영하는 분이 직접 채취해서 만든 것이다.

카페 안은 사실 너무 소박하다.

한편에 단정한 테이블들이 놓여 있고 맞은편에는 효소 항아리들이 놓여 있다.

모두 이름표가 잘 붙어있는 댜앙한 종류의 항아리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운데, 이런 항아리가 함께 존재하는 카페가 인상적이기도 했다.

나는 카페의 벽을 장식하고 있는 대나무 인테리어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대나무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럽게 벽을 꾸밀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우리는 이 카페에서 내세우는 효소음료를 두 잔 주문했다.

나는 달맞이효소, 함께 간 도우님은 백야초효소를 마셨다.

맛있다!

하늘향기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

햇살맑은 뜰의 평화로운 풍경을 바라보며, 한참을 앉아 있었다.  

천선원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햐늘향기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기를 권한다.

값도 너무 싸고 맛도 좋고, 또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하늘향기 카페에서는 이곳에서 만든 효소와 차, 조청도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 파는 무말랭이차와 우엉차도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음료를 마셔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구입해도 좋겠다.

나는 수선을 떨며 부산스럽게 카페 안을 왔다갔다하며 구경을 했다.

그러면서 결국, 하늘향기 뒤뜰의 조청을 만드는 시설까지 살펴보았다.

황토 아궁이에 걸려 있는 커다란 무쇠 가마솥과 한눈에 봐도 참나무임을 알 수 있는 가득 쌓아 놓은 장작들이 조청의 품질에 믿음을 준다.

나는 이들 중에서도 비닐 덧문에 달아놓은 y자 나무 문고리가 가장 마음에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