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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함께 살기

사용간편한 비염약, 아바미스(Avam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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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비염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아바미스(Avamys)다.

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잘스프레이를 상비해 놓고 생활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나는 비염이 심해지면 천식으로 발전하는 터라 항상 비염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요즘 내가 쓰는 약은 세레타이드가 나오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에서 생산된 '아바미스' 나잘스프레이다.

무엇보다 아바미스는 버튼을 누르면 일정한 양의 약이 분사되어 좋다.

많은 비염 나잘스프레이는 손가락의 강도에 따라, 미세하지만 양이 일정치 않다.

그런데 '아바미스'는 정확하게 같은 양을 분사하도록 장치되어 있어서 좀더 엄격하게 약의 양을 관리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세레타이드도 그렇고 '글라소 스미스클라인'사에서 생산되는 약들은 양을 일정하게 흡입할 수 있는 기능과 장치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하다.  

약을 코로 분사하는 나잘스프레이는 독하지 않아서 가벼운 비염 증상일 때, 쓰기가 좋다.

의사 선생님은 증상이 없을 때도 어느 정도까지 쓰라고 말씀하셨지만, 나는 콧물을 흘릴 때만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런 식으로 약을 사용하는 것이 안좋다 하지만, 20년째 아무 문제 없이 비염을 잘 관리하고 있으니 계속 내 방식을 고수하게 된다.

나는 멀리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갈 때는 천식약과 함께 나잘스프레이도 항상 잊지 않고 챙긴다.

먼지가 너무 많은 곳에 가거나 갑자기 변한 기온에 적응을 잘 못해, 콧물이 날 때 나잘스프레이는 필수품이다.

특히 천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염이 천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비염약을 가지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처럼 꽃가루가 한창인 계절에 비염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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