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껍질로 비트차 만들기

알뜰생활 프로젝트

비트껍질로 만든 비트차이다.

비트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은 야채로 유명하다.

요즘은 철분보충을 위해 비트를 사서 찜솥에 쪄서 샐러드를 자주 해 먹고 있다.

그런데 익히는 과정에서 생기는 비트껍질과 심이 박힌 뻗뻗한 부분을 분리해내고 보니, 아까운 생각이 든다.

​나는 실험삼아 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비트를 찌고는 껍질과 심이 박힌 거친 부분을 잘라 채반에 말렸다.

익힌 비트인 만큼 말리기가 어렵지 않았다.

3일 정도 말렸을 때의 모습!

잘~ 말랐다.​

​마른 비트를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

우와! 비트차가 완성이다.

맛도 좋다.

버릴 수도 있는 껍질과 심히 박힌 부분을 차로 만드니, 알뜰하게 비트를 모두 먹을 수가 있다.

날씨가 더워지자 한살림에서 비트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요즘,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한 비트껍질로 가끔 차를 만들어 마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