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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네델란드 카라멜 와플(STROOPWAF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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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과자통에 담긴 것은 동생이 유럽여행으 갔다가 선물로 사갖고 온 와플이다.

네델란드가 원산지인 STROOPWAFELS이라고 한다.

​특히, 카라멜이 와플 안에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벨기에를 위시해 북부 프랑스(Nord), 네델란드 모두 와플이 유명한 것 같다.

이 지역은 유럽에서 '프랑드르'라고 불리는 곳으로 문화적 공통점들이 제법 많은데, 그러고 보니 와플이 유명하다는 것도 공통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이 과자를 보면서 했다.  

​과자통에 기록된 설명에 따르면, 이 와플은 1864년부터 생산되었다고 한다.

한 집안에서 그 비법이 아버지에서 아들로 비밀스럽게 전수되고 있다는 사실도 중요하게 거론하고 있다.

이 와플의 본고장은 '구다'(Gouda)라고 하는데, 구다는 네델란드의 유명한 치즈 '구다'(Gouda)가 생산되는 지역이기도 해서 무척 반가웠다.

그러고보면 '구다'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특산품이 많은 곳인 것 같다.

​통 속에 와플은 이렇게 들어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이미 여러 개의 와플을 먹은 뒤였다.ㅋㅋ

​와플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카라멜 대문에 표면이 다소 끈적거리는 느낌이다.

카라멜이 들어있다고 해서 눅진거리는 상태는 아니고, 딱딱한 편이다.

반쪽을 잘랐을 때의 단면은 이런 모습이다.

카라멜은 굳어있는 상태!

상자에는 차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린다는 친절한 설명도 써있다. ​

​또 뜨거운 커피나 차 위에 와플을 올려놓고 조금 있으면, 열기로 카라멜이 녹으면서 와플이 부드러워지는데, 그렇게 해서 먹으라는 팁도 제공되어 있다.

나는 시키는 대로 해 보기도 했다.

이건 커피와 함께 먹어본 것이고!​

이 사진은 홍차와 함께 먹어본 것이다.

그런데 나로서는 찻잔 위에 녹여서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녹여서 먹는 것보다 카라멜이 녹지 않은 바삭바삭한 상태에서 차나 커피와 먹는 것이 더 맛있었다.

그래서 딱 한번씩 어떤 맛인지 알기 위해, 찻잔 위에다 놓고 녹여서 먹어보고 나머지는 그냥 곁들여서 먹었다.

그러니까,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먹었다.

카라멜 때문에 엄청 달다. 

그래서 커피나 차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커피나 차는 둘 다 아주 잘 어울린다.

취향 껏 선택하면 되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보다 진하게 내린 커피와 함께 먹었을 때, 가장 맛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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