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병원 카페 파스쿠찌(Pascucci)

유익한 정보

​분당서울대병원 로비를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카페 파스쿠찌(Pascucci)가 있다.

이 카페는 오래전부터 변함없이 이 자리에 위치해 있다.

검사가 여러 개 있는데, 시간 간격이 있을 때는 나는 늘 이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올해도 검사가 시간 차이가 많이 나서 나는 식사를 하고 이 파스쿠찌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해피포인트에 적립도 받았다.

​두시간 정도 되는 긴 시간동안 기다려야 한다.

​이럴 때는 파스쿠찌 카페에서 책도 읽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도 보고, 잠깐 짬이 나면 SNS를 통해 지인들과 소통을 하기도 한다.

나는 이날도 카페에 앉아 항암 10년 맞이 검사를 하러 온 사실을 페친들에게 알렸고, 많은 페친들이 10년의 고비를 무사히 넘긴 나를 축하해 주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카페 파스쿠찌에는 음료수뿐만 아니라 간단한 요기거리들도 판매하고 있다.

나는 평소에도 그렇고 이날도 식사를 한 직후라, 다른 건 거의 사먹지 않아 이런 것들이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만약, 지하에 있는 빵집의 것들이라면, 글쎄... 그다지... -_-; 

​진열장 한 켠에는 커피와 관련된 소품들도 판다. 

​텀블러와 휴대용 머그...

이중에서는 휴대용머그가 마음에 든다.

아주 세련되어 보이는 컵들이다.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는 주전자들도 있다.

나중에 내 에스프레소 주전자가 망가지면, 이곳에서 살 수도 있겠다.

나는 이 커피그라인더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스텐레스 스틸 재질로 무척 견고하면서도 세련되게 생겼다.

아마, 내가 요즘 절약하는 알뜰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이날 이 그라인더를 샀을지도 모르겠다.ㅋㅋ

그냥 잘 봐두자!

다음에 지금 쓰는 것이 망가지면, 이런 그라인더가 좋겠다.

카페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까지 하는 사이에 금방 2시간이 흘렀다.

이제 검사를 하나 더 받고 집으로 가면 된다.

아침부터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카페 파스쿠찌가 아니었다면 조금은 시간보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