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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멈춰 서서

불경기에 인기있다는 인형뽑기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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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가 심해지면서 인형뽑기 게임기들이 도처에 성행해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런데 바로 기사에서 본 인형뽑기 게임기가 우리 동네 시내에도 새로 생겼다.

마침 매일 운동을 하기 위해 드나드는 건물 1층에 떡하니 인형뽑기 게임장이 생긴 것이다.

간판도 실내장식도 전혀 돈을 들이지 않고 허술하게 해놓은 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유지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기사를 통해 안 사실은 이런 게임의 유행은 장기적이지 않지만, 나중에 기계를 중고로 팔아도 보존율이 꽤 높아 불경기에 인기가 높다고 한다.

​게임방 안에는 빙 둘러 빽빽하게 인형뽑기 게임기들이 자리해 있고, 상점을 관리하는 사람은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그저 기계만 설치해 놓으면 되니까, 운영하기도 무척 간편해 보인다.

​특별한 시설로는 지폐교환기가 눈에 띈다.

인형뽑기는 1회에 1,000원이라고 한다.


나는 이런 게임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집게에 인형이 잘 걸리지 않는다는 건 잘 알고 있다.

또 멀리서 인형뽑기 하는 사람들을 살짝살짝 봐도 인형이 거의 뽑히지 않는 것 같다.

집게에 걸린 인형조차 옮겨지는 과정에서 뚝~ 하고 쉽게 떨어졌다.

나는 인형 뽑는 장면을 직접 본 적이 없다.

인형이 뽑히는 현장을 꼭 한번 보고 싶다.

​인형들은 귀여운 것이 정말 많다.

무민도 있고...

​피카추도 있고...

​뽀로로까지!

라바는 물론, ​

동짜몽도!

동짜몽 인형은 하나 갖고 싶다.

물론, 나는 인형뽑기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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