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도구

갑상선암

유익한 정보

이 자료는 지난번 정기검진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 갔다가 가져온 내분비내과에 비치되어 있는 팜플렛이다.

나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지 10년이 되었다.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지금은 갑상선호르몬을 갑상선호르몬제인 씬지로이드로로 대신하고 있다.

갑자기 내 질병에 대해 좀더 분명하게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분당서울대학병원 내분비내과에서 배포한 자료에 써있는 갑상선암에 대한 정보이다.

*감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암의 진행 정도와 무관하게 무조건 수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여도 일부 감상선 조직은 남게 되므로 수술 후에 방사성 옥소를 투여하여 암세포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정상조직까지 모두 파괴시킨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 조직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지 않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빠진다. 따라서 갑상선 암 환자는 수술 후,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한다. 또한 갑상선호르몬은 암의 재발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으므로, 갑상선 호르몬을 꼭 복용해야 한다. 일부 갑상선암 중에는 갑상선수질암은 수술적 치료만이 가능하며, 반드시 가족력을 확인하여야 하며, 미분화암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하나, 그 효과는 미미하다.

*갑상선암의 예후:

분화 갑상선암은 다른 장기의 암과는 달리 예후가 매우 좋아서 수술 후 방사성 옥소로 치료하면 완치, 혹은 장기 생존이 (10~20년 혹은 그 이상) 가능하다. 갑상선암이 폐나 뼈 등으로 원격전이를 일으킨 경우에도 수술 후 방사성 옥소에 반응하는경우에는 완치, 혹은 장기 생존이 가능하다.


*모든 갑상선암은 다 완치 가능한가?

우리나라의 갑상선암은 90% 이상 이 예후가 좋은 유두암, 혹은 여포암이다. 대부분(90%)의 환자가 수술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20년, 혹은 그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예후가 매우 나쁜 미분화암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빈도가 매우 낮다.


*갑상선암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평생 살 수 있기 때문에 수년, 혹은 수십 년 경과 중에 재발할 수도 있다. 재발 빈도는 20~3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가급적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후 일부 남아 있는 정상적인 갑상선조직을 파괴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방사성 옥소를 대량 투여하는 또한 갑상선 호르몬을 정상 갑상선 기능보다 약간 과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복용하는 것이 갑상선암 재발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것이 잘 알려져 있으므로, 필요한 양의 갑상선호르몬을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암은 수십년 후에도 재발이 가능하므로 환치된 이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성 옥소 치료가 필요한가?

모든 환자가 다 방사성 옥소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암이 한 쪽에 국한되어 있고 그 크기가 작으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이 없으면, 재발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방사성 옥소 치료가 필요 없다. 방사성 옥소 치료의 주 목적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므로, 수술 소견상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대한 판단은 전문의사가 결정한다. 물론, 원격 전이가 있거나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경우에는 꼭 방사성 요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상은 팜플렛에서 뽑은 '갑상선암'에 대한 정보이다.

이것을 읽으면서 새롭게 안 사실, 

1) 갑상선암은 수십년이 지나서도 재발될 수 있다는 것!

2) 갑상선암에는 '미분화암'이라는 치료하기가 엄청 힘든 암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