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정보

존원(JonOne),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반응형

​서울에서 지난 3월에 열린 '위대한 낙서전'에서 유일하게 내가 알고 있던 작가는 존원(JonOne)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존원이 등장하는 LG스피커 광고가 너무 멋있어서 스킵을 하지도 않고 LG광고를 몇번이나 보았던 적이 있다.  

광고를 통해 본 존원은 너무 멋지고 강열한 느낌을 주는 작가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존원이 에어프랑스에 그림을 그렸다는 소식도 들었다. 

그가 그림을 그린 에어프랑스 비행기는 꼭 타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ㅠㅠ

​존원은 그래피티씬을 넘어 세계적이 아티스트로 인정받아 2015년에에는 프랑스의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되르' 훈장(문화예술분양)을 받기도 했단다.

에어프랑스, LG, 페리에,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콜라보 작업을 하는 등, 단순한 예술을 넘어 생활과 결합된 작업을 많이 하는 것도 특징이란다. 

​이 그림들은 위대한 낙서전에 전시된 것들 중 내 마음에 드는 몇 작품을 사진찍은 것이다.

존원은 아무렇게나 뿌려진 물감이 만들어낸 우연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아주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을 덧붙이는 등...

존원의 이 그림들은 낙서화라기보다는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보는 듯 했다.

​존원의 그림들이 '잭슨 폴록'의 그림을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나만 그랬을까? 

​이건 우리나라에서 펼쳐진 '위대한 낙서전'을 위해 특별히 그린 작품이란다.

작품뿐만 아니라 작업의 현장을 함께 재현한 것이 무척 개성있어 보인다.

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소개된 작품이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그러나 작품이 내 마음이 드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런 식으로 물감을 아무렇게나 뿌리고 처바르고는(?) 예술작품이라고 주장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래는 전시회에 소개된 존원에 대한 소개!

그의 작품을 내가 너무 폄하하는 것 같아서 실었다.

누군가는 좋아할 수 있는 작가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