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가기

독서노트

송제숙 지음, 황성원 옮김, 혼자 살아가기, 동녘

'혼자 살아가기'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대학을 다니면서 진보적 학생운동을 했던, 현재는 비혼인 여성들의 독립된 삶에 관한 연구이다.
그중에서도 주택에 관한 문제에 집중해 분석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비혼여성들이 사회에 취약계층으로 위치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더욱이 이 여성들은 교육을 충분히 받은 진보적인 사회의식을 갖춘 여성들이었다.

이 책은 학술논문을 책으로 엮은 것 같은 인상인데,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 금방 읽었다.
도입부분 얼마간이 약간 지루하지만, 그 부분만 지나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정동'이라는 용어는 막연하게는 이해했지만, 끝까지 명료하게 이해되지 않아 안 좋았다.
'정동'이라는 단어를 대체할 다른 단어가 없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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