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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멈춰 서서

맛있는 프랑스 비스켓 뤼(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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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프랑스남부를 여행하고 돌아온 동생이 뤼(Lu) 비스켓을 선물로 사갖고 왔다.

뤼(Lu)상표는 프랑스의 과자화사로, 아이들이 잡기 좋은 현재 크기의 비스켓을 최초로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

'쁘띠베르'(Petit Beurre)라는 쿠키가 바로 그것으로 이 쿠키는 말 그대로 '작은 크기의 버터쿠키'이다.

'낭트'(Nantes)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뤼(Lu) 과자회사는 1846년에 창립해, 지금까지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과자를 많이 생산하는 회사이다.

몇 년 전 프랑스에 있을 때, 놀러온 동생에게 이 뤼회사 과자를 맛보였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던 동생이 이번 여행에서 가족들을 위해 뤼 과자를 잊지 않고 사온 것이다.

동생이 사온 것은 '쁘띠떼꼴리에'(Petit écolier)라는 이름의 과자로, 버터쿠키 위에 초콜렛이 두껍게 발라진 쿠키였다.

위의 것은 화이트초콜릿이 발라져 있고, 아래는 밀크초콜릿이 발라져 있다. 이외에 다크초콜릿이 발라진 버전도 있다.

'쁘띠떼꼴리에'는 '작은 초등학생'이란 뜻이다.

아이들 간식을 겨냥한 제목이 분명해 보인다.

쿠키 한 통 속에는 이런 봉지가 두개 들어 있다.

한 봉지마다는 6개의 쿠키가 담겨 있다.

나는 조금씩 세 가지를 종류의 과자를 다 맛보았는데, 밀크초콜릿 버전이 가장 맛있었다.

보는 바와 같이 초콜릿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동생이 우리에게 준 것은 화이트초콜릿이 발라진 과자이다.

너무 맛있어서 하늘풀님과 나는 하루에 이 과자 한통을 다 해치웠다.

'쁘띠떼꼴리에'는 우리가 공평하게 똑같이 나눠 먹으려고 애쓴 몇 안되는 과자다.

사실, 하루에 6개씩 먹기에는 너무 칼로리가 높다.ㅠㅠ

그래도 뒀다가 먹을 없는 참을 수 없는 맛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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