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생말로(Saint-Malo)의 돌출간판들

여행, 낯선 세상속으로/브르타뉴

나는 철을 두들겨 만든 물건을 좋아한다.

그것들 중 하나가 건물 외벽에 매단 작은 돌출간판이다.

프랑스의 건물에서는 돌출간판들을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여행하다 보면, 특히 이런 간판들이 돋보이는 도시들이 많다.

그런 곳 중 하나가 프랑스 브르타뉴지방의 '생말로'(Saint-Malo)라는 도시이다.

위 사진속 간판은 초콜릿가게 간판이다.



이것은 크레프 식당, 멀리 간단한 음료를 파는 바(bar)의 간판이 보인다.

아쉽게도 이 간판은 어떤 상점의 것인지 도저히 가늠이 가지 않는다.ㅠㅠ

앗! 이건, 혹시 약국?

다행히 사진에 약국임을 알리는 간판이 찍혔다.^^

아마도 밤에는 가장자리 연두 네온싸인이 밝혀져, 약국을 찾는 사람들을 도와 줄 것이다. 

네온싸인이 둘러진 주물철 간판을 본 건 이것이 처음이다.


그런데 이곳은 약국에서도 이렇게 멋진 간판을 다네! 


사진속 골목은 특색있는 돌출간판들이 매달려 있는 생말로의 한 골목길 모습!

등대모양의 돌출간판은 특히 멋지다.

버터가게, 크레프식당 등이 눈에 띈다.

생말로 성곽 내 중심가의 골목들은 이렇듯 멋진 간판들이 곳곳에 매달려 있다.

생말로에서는 이런 아름다운 돌출간판들을 구경하면서 옛시가지를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