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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증상과 진단방법

질병과 함께 살기

​현재 아버지는 위암을 진단받은 상태이다.

워낙 연로하신 까닭에 수술을 선택하지 않고 그저 식이요법을 하면서 진행이 더디기만 바라고 있다.

그러던 중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위암에 대한 자료를 보았다.

'위암에 대해 알고 있으면, 아버지를 돌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가져왔다.

아래 내용은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위암의 정의

위암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통칭하는 명칭이며, 일반적인 암과 마찬가지로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과 침윤, 전이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조직학적으로 위점막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기원하는 선암(adenocarcinoma)이 95% 이상 차지하고, 그 외에 위장관 기질종양, 림프종 등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흔히 말하는 위암은 위선암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위선암으로 대표되는 위암은 크게 조기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눈다.

위의 단면을 살펴보면, 크게 4층,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주위 림프절 전이에 관계없이 점막 및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 조기위암,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경우 진행성 위암으로 분류한다.​


위암 발병율

201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에서는 21만 8,017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서 3만 1,637건으로 전체 암발생의 14.5%로 2위를 차지한다. 남녀의 성비는 2.1:1로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남녀를 합해서 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7.2%로 가장 많고, 70대가 25.2%, 50대가 23.9%의 순이다.

​위암 위험요인

위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위 표에 있는 것들이 위험 인자들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유전적인 것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채소나 과일은 위암의 발생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암 증상

위암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40~50%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벼운 소화불량, 속쓰림, 식요부진, 상복부 통증 등 기능성소화불량이나 위염을 의심할 정도의 증상만 있을 뿐이어서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40대 이상인 경우, 증세가 2~3주간 지속되고 피를 토하거나 혈변, 혹은 검은 변과 상복부출혈이 있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증상만으로는 조기에 위암을 진단하기 어려우므로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등의 주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위암이 진행되면 구토, 조기포만감,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더 진행되면 체중감소, 식욕부진, 전신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암 진단방법

일반적으로 상부위장관촬영술이나 위내시경검사로 위암을 진단할 수 있다.

위내시경검사를 통해 조직검사에서 암세포를 발견하면 확진할 수 있다.

위내시경, 초음파내시경, 전산화단층촬영술 및 필요시 PET검사를 통해서 치료 전 병기를 설정하고 병기는 진단 후 치료방침과 예후를 예측하는 기준이 된다.


위암 치료

암의 초기 단계에서는 암이 국한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며, 조금씩 진행되면서 주변림프절로 전이를 일으키게 되는데, 수술로 모두 제거할 있는 범위 내에 암이 있는 경우 수술로 치료를 한다.

암이 진행하여 수술적 치료로 완전히 제거가 어려운 림프절에 전이가 있거나 복막전이 또는 간, 폐 등의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전신에 퍼진 암을 치료하기 위한 전신치료가 필요하다. 

항암화학요법이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다.

한편, 수술 외의 국소치료로서 방사선치료를 할 수도 있는데, 근치적 절제수술을 시행하지 못한 경우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또 출혈성 위암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고식적인 치료로 출혈을 막기 위해 시행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의 위암에 대해서 수술전에 시행하거나 고식적인 치료목적으로 시행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위암 수술에 있어 림프절 절제술이 표준화되어 있는 국가에서는 방사선치료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상태이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