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린이로 존재할 권리가 있어요!

재밌는 어린이 책



J’ai le droit d’etre un enfant( 글:Alain Serres 그림:Aurelia fronty) Rue du monde, 2009

 

 

이 그림책은 유엔아동 권리협약의 내용을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한 책이다.

 이 책은 '나는 두 눈과 두 팔, 목소리와 심장, 그리고 권리들을 가지고 있는 한 어린이다.'

(Je suis un enfant avec des yeux, des mains, un voix, un coeur et des droits.)

라고 말하면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어나간다.

 

나는 성과 이름을 가질 권리가 있다.

나는 잘 자랄 수 있도록 마시고 먹을 권리가 있다. 

나는 따뜻한 지붕 아래서 살 권리가 있다.

나는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다.

그리고 달리고, 뛰어오르고, 올라가고, 소리지를 권리가 있다.

나는 무상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내가 남자든지, 여자든지 상관없이 평등할 권리가 있다.

나는 같은 방법(maniere)으로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 

내가 백인이건 훅인이건, 내가 크건 작건, 부자건 가난하건, 여기서 태어났건 다른 곳에서 태어났건 나는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

나는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그것을 감내하게 해서는 안되는 권리가 있다. 

나는 학교를 보내지 않고 일을 하게 하는 걸 거부할 권리가 있다.

나는 어른들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나는 무기의 굉음과 전쟁을 절대 알아서는 안될 권리가 있다.

나는 맑은 공기 속에서 숨쉴 권리가 있다.

나는 놀고, 만들고, 상상할 권리가 있다.

나는 우정과 평화 지구와 인간의 존중을 배울 권리가 있다.

나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말할 권리가 있다.

(J’ai le droit de m’exprimer en toute liberte, de dire ce que je pense sincerement de tout...) 

 

 

실제로 '유엔 아동 권리협약'을 다룬 책은 많은데, 이 책은 명료하게 한 마디로 협약의 내용을 표현한 것이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나는 귀여운 그립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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