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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관악산자락에서 꽃이 지고 새잎이 나려고 하던 산수유나무의 모습을 찍은 것이다.
이 모습을 보면서 노란빛으로 눈부시게 빛나던 산수유꽃도 아름답지만, 새잎이 돋아나는 모습도 참 아름답다 생각했다.
그렇게 꽃송이를 떨구고 무성해진 잎들!
산수유나무의 여름 모습이다.
이 사진은 우리 동네 평촌공원에서 찍었다.
그러고는 며칠 전!
평촌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매가 다닥다닥 달려 있는 잎을 다 떨군 산수유나무를 발견했다.
그모습이 마치 빨간 꽃같다.
불꽃같은 꽃!
겨울이 깊었는데도 아직도 열매가 달려있다는 것이 신기해 발길을 멈췄다.
그러고 보면, 겨울을 다 나고 봄까지 달려 있는 산수유열매를 본 적도 있긴 하다.
어쩐지 산수유 빨간 열매는 크리스마스와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파란 하늘을 배경을 한 장 더!
눈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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