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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멈춰 서서

코딩교육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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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함께 공부하는 컴퓨터프로그래머들이랑 '소프트웨이브2018' 전시회에 갔다.

코엑스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여러 기업의 소프트웨어 상품들이 소개되었다.

차려진 부스가 정말 많다.

​그 가운데서 단연 돋보이는 건 코딩교육에 관한 것이다.

아이들의 코딩을 통한 창의성계발을 목적으로 한다는 '코딩교육'은 상품이 아니더라도 거론이 많이 되는 분야이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상품까지  결합되어 소개되고 있다.

​creartbot이라는 회사에서 소개한 이 물건들은 간단한 코딩을 하면, 움직이는 작은 로봇을 만들 수 있단다.

외형을 너무 튼튼하게 하면, 값이 비싸지는 걸 감안해 종이인형을 만들어 씌우는 식으로 비용을 절감했다.

실제로 사진 속에 있는 호랑이나 소는 움직이는 종이인형들이었다. 

​이렇게 귀여운 커다란 스폰지인형도 종이로 만든 로봇이다.

역시 움직인다.

또 이렇게 재밌어 보이는 물건도 만들 수 있다.

모두 아이들이 코딩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물건들이다.

이런 재밌는 물건을 간단한 코딩을 통해 만들게 된다면, 아이들이 코딩에 더 흥미를 보일 수 있게 될 것 같다.

​다른 부스에는 좀더 럭셔리해 보이면서 튼튼한 물건도 소개되어 있다.

역시 간단한 코딩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물건이다.

내가 어린이라면, 이런 물건을 직접 제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다.

이 귀엽게 생긴 로봇도 바로 코딩교육 소프트웨어 중 하나다.

밑에 그려진 선에 따라 움직인다.

이 로봇은 나도 갖고 싶을 만큼 귀엽다.

요즘은 어린이들에게 코딩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말을 너무 듣는다.

정규교육에 편입을 시킨다는 말도 있고...

이런 물건들은 앞으로 우리나에서는 코딩교육 열풍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데 코딩교육을 소개하는 많은 부스를 보면서 너무 유행을 따라 몰려다니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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