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탈 수 있는 버스들

유익한 정보

​이 귀여운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제주도의 시외버스터미널이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은 공항에서도 가깝고 제주시내에서도 접근하기가 쉽다.

​마침, 내가 제주도에서 머문 곳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이라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제주도에 머문 3일 동안 이틀을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구경을 하러 갔다.

​여기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의 로비 모습이다.

일요일이었는데도 터미널 안은 복잡하지 않다.

​사진속 제주도 지도가 시외버스들이 가는 곳을 표시한 것이다.

제주도 전체, 안 가는 데가 없다.

지도 아래 버스 시간표들이 있다.

​반대편 창구 앞에는 다른 차들이 소개되어 있다.

게다가 창구 직원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어떻게 가냐고 여쭈니,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버스들을 상냥하게 알려주셨다.

​이 버스들은 제주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에서 찍은 시간표 사진이다.

이 버스들이 다 어디를 가는지 모르지만, 다음에 다시 제주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사진에 담았다.

제주도는 버스를 이용해서 여행하기 매우 편리한 곳인 것 같다.

물론, 버스를 타보니 버스 안에는 일상을 사는 제주시민이 대부분이었다.

관광객이라고는 자유여행을 하는 외국관광객 몇 명과 우리뿐이었다.

내국인들은 거의 볼 수 없었다.

돌아와서 동생에게 물어보니, 많은 내국인들은 공항 바로 곁에 있는 랜트카를 빌려서 여행한다고 한다.

랜트카가 엄청 싸고 이용에 편리하다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제주도를 여행을 하면서 전혀 불편이 없었고, 자동차를 이용할 때보다 더 걸었던 것은 제주도의 생활모습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버스에서 내려 길을 걷다가 예상하지 못한 관광지를 발견해 구경을 가기도 했고, 한 정류장에서는 제주에서만 사는 신기한 식물을 발견하기도 했다.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발견하지 못했을 경험이었다.

게닥 제주도에 점점 증가한다는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생각해, 관광객들이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 

'제주도에 살고 계신 주민들께 고통을 덜 드리는 여행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잠시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