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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해외여행

상해 푸동공항의 팬더(Panda)기념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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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해 프랑스를 가면서 경유한 상해 푸동공항의 외부 모습을 비행기 안에서 찍은 것이다.

중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것도 여행이 아니라 경유지인 까닭에 그저 공항에만 머물 처지인데도 공연히 설랬다.



공항에서 나를 가장 먼저 반긴 존재는 팬더!

중국사람들이 팬더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팬더가 인기인 줄은 몰랐다.

가슴에 CIIE라고 쓰여 있는, 내 키보다 훨씬 큰 팬더 인형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했다.

CIIE는 이 아이의 이름일까?


그런데 이게 시작이다.

푸동공항의 기념품 가게에는 팬더 아이템들이 정말 많다.


한 상점 앞에는 이렇게 큰 팬더 인형이 있다.

이 인형은 너무 커서 부담스럽지만, 이 아이가 차고 있는 작은 어깨 가방은 너무 귀엽다.

여기에도 팬더가 그려져 있다.


냉장고 문에 붙이는 마그네틱도 팬더들이 있다.

아이스크림을 든 팬더들과 그 아래는 병따개와 마그네틱을 병행할 수 있는 물건!

사실, 요즘 이런 병따개는 그다지 실용적인 물건은 아니다.

그래도 팬더는 귀엽다.


이렇게 작고 귀여운 팬더 인형들도 있다.

이 인형은 가방에 매달고 다닐 수 있도록 끈이 달려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이보다 조금 큰 팬더 인형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팬더모양을 이용한 유아용 옷과 무릎담요, 목베개까지... 팬더 아이템들이 너무 많다.

나는 목베개가 특히 마음에 든다.


이 팬더들은 무엇일까?

그냥 인형일까? 아님, 베개?

통 알아차릴 수가 없다.

'공항에도 팬더 기념품이 이렇게 많은데, 중국 관광지로 나가면 더 얼마나 많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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