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마늘요리, 마늘잎 꽁치조림

찌꺼의 부엌

​요즘은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섬유소가 많이 든 식재료에 관심이 많다.

그 중에서 섬유소가 많은 채소로 최근에 발견한 것이 잎마늘(마늘잎)이다.

잎마늘은 섬유소도 많지만, 위장에도 좋아서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마늘잎을 넣고 꽁치조림을 해볼 생각이다.

평소 대파와 양파를 넣고 꽁치조림을 해서 먹는데, 잎마늘은 처음 넣어본다. 

나는 꽁치 세 마리를 요리하기 위해 굵은 잎마늘 다섯개와 양파 큰 걸로 하나, 마늘 5알을 준비했다.

​소금간이 안된 꽁치를 준비한다.

잎마늘은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잘라 조림용 후라이팬 바닥에 먼저 깐다.

그 위에 꽁치들을 놓고 두툼하게 채썬 양파와 다진 마늘을 놓는다.​

​기호에 맞게 식용유와 진간장, 고추가루를 넣고 불을 붙인다.

나는 생선조림을 할 때 양파를 꼭 넣는데,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양파 덕분에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단맛이 나고 양파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별도로 물을 넣지 않아도 태우지 않고 생선을 조릴 수 있다.

물을 넣지 않고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이용해 조리면, 훨씬 맛있는 생선조림을 먹을 수 있다.     

​센불에 잠깐 조리다가 중불로 낮춰 요리한다. 

그러다가 끓기 시작하면, 가장 낮은 불로 낮춰서 천천히 조린다.

국물이 잦아들때까지 조리는 것이 맛있다.

중간에 야채와 생선을 섞어서 생선에 마늘잎와 양파맛이 골고루 베이도록 뒤적여준다.   

접시에 담은 완성된 마늘잎 꽁치조림 모습이다.

잎마늘과 꽁치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잘 어울린다.

마늘잎을 더 넣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꽁치조림에 넣은 마늘잎이 맛나다.

잎마늘과 어울어진 꽁치도 맛이 훨씬 좋았다.

마늘잎을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하나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