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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멈춰 서서

이케아의 갖고 싶은 부엌용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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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이케아에는 생활소품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특히, 옛날에는 별로 눈에 띠지 않던 부엌소품들이 갈수록 그 종류도 다양해 지는 느낌이다. ​

​나는 이케아 부엌용품을 몇 가지 가지고 있지만, 갈 때마다 새롭게 보게 되는 이케아 부엌용품에 욕심이 난다.

​사실, 꼭 필요한 것은 없고 새로운 것조차 없어도 불편함이 없는 것이지만 볼 때마다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튼튼한 냄비는 볼 때마다 만져보게 된다.

이런 냄비야 우리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정말 욕심일 뿐이다.

​이 잔세트 중에서는 티팟이 갖고 싶다.

이 티팟은 볼 때마다 '이번에는 살까?' 하면서 들었다놨다 하는 것이다.

그러나 티팟도 너무 많다~ㅠㅠ

​멋지게 차려 놓은 식탁의 모습이다.

이 식탁 위에서는 러그가 마음에 든다.

러그는 잘라서 식탁메트를 만들면 예쁠 것 같다.

​실리콘재질의 채반은 언제 봐도 갖고 싶다.

데친 채소나 스파게티를 거를 때 참으로 좋아보인다.

스텐레스로 된 거름망은 망이 망가지면 못쓰게 되는데, 이런 그럴 염려가 없어서 맘에 든다.

다음에는 이걸 사는 걸로!

​다양한 차 거름망도 좋아보인다.

맨 앞에 있는 깔데기 모양의 거름망은 기억을 해 둬야겠다.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잘 패스했지만, 결국 작은 냄비와 거기에 걸리는 거름망은 사고 말았다.

몇 년 사이에 소소한 부엌용품들이 정말 많이 늘었다.

꼭 구입을 하지 않아서 이케아의 부엌용품들을 구경하는 건 재밌다.

게다가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쇼핑의 즐거움을 원할 때 나쁘지 않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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