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축제 2019

안양에서 살기

​해마다 열리는 안양시민축제가 2019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날씨도 덥지 않으니 구경을 가보자!' 하고 토요일 오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양 중앙공원으로 나갔다.

크게 걸려있는 축제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을 보니, 다른 어떤 해보다 풍성해 보인다. 

​메인무대에서는 안양의 다양한 동아리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나도 잠시 관객석에 앉아서 구경을 했다.

그러고는 부스들이 펼쳐진 곳으로 왔다.

토속먹거리장터에는 맛난 식재료들이 푸짐하다. 

​항상 안양시민축제에서는 부스를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부스에는 내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을 배울 수 있는 정보들이 항상 많았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많다.

​아이들은 이미 바닥에 떨썩 주저얹아 재밌는 흙놀이를 하고 있었다.

​토 한편에서는 코딩을 배우고 있기도 했다.

직접 프로그램을 짜서 작동하는 물건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교육은 아이들에게 또 얼마나 신선한 자극을 줄까? 

​홀해는 특히, 에콜로지컬한 이슈가 돋보이는 부스가 많은 것 같다.

도시에서 채소를 키울 수있는 방법을 소개한 '도시농업'교육 부스는 정말 관심이 많이 갔다.

나도 햇볕이 곧잘 드는 서쪽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워보고 싶다!

​직접 무언가 손으로 만들어보는 이런 작업도 마음에 든다.

이 부스에서는 손수건에 프랑스자수를 놓는 체험을 벌이고 있었다.

​바느질을 좋하는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나는 꼬마에게 열심히 프랑스자수를 설명하고 있는 현장을 살짝 엿보았다.

​에코백에 귀여운 무늬를 찍는 판화작업도 흥미롭다.

이런 모든 활동들이 사람들에게 수작업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러다가 드디어 저탄소 녹색생활 홍보부스에 도달했다.

여기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을 하고 가입기념으로 물병도 선물로 받았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탄소를 적게 쓰는 삶을 구체적으로 실천을 해려고 노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뭔가 의미있는 일을 많이 한 것 같은 즐거운 오후였다.

축제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