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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살기

실내정원 가드닝(Gardening), 안양 9동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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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와 화초들로 예쁜 이 전시장은 2019년 안양축제에 소개된 실내정원 가드닝(Gardening)을 홍보하는 부스의 모습이다.

안양 9동 행정보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사업이라고 한다.

집안에 정원을 가꿔 좀더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벌이고 있는 이 사업은 도자기를 직접 구워서 화분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다육이들이 너무 예쁜 화분에 심겨져 있는데, 이것들이 모두 안양 9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센터에서 만든 것이란다.

​나는 발길을 떼지 못한 채 한참 동안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 화분들을 구경했다.

​화분뿐만 아니라 촛대, 냄비받침, 컵들도 멋지고 운치있는 도자기로 제작되었다.

​포도주 병에 있는 코르코 마개를 이용한 화분은 너무 귀엽다.

이 화분은 자석이 붙어 있어서 냉장고나 철문에 붙여 놓을 수 있다.

코르코화분은 사기보다는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 마그네틱은 사고 싶었다.

나는 새가 그려진 마그네틱과 화분 역할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마그네틱을 샀다. 

​화분 마그네틱은 너무 좁으니, 집에 가서 다육이는 화분에 옮겨심고 거기에는 꽃을 꽂을 생각이다.

이 물건들을 구입하길 원한다면, 안양 9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단다.

그곳에 실내정원 가드닝 도자기 세트들을 전시해 놓고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하니, 구경을 하고 사면 좋을 것 같다.

이 사업이 꼭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도 구하고 집집마다 예쁜 화초도 많이 키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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