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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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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는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본 것이다.

내가 사는 도시인 안양시에서 시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더 잘 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포한 포스터이다.

나도 나름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혹시 틀린 것이 없나 다시한번 열심히 보았다.

이 포스터에도 조금 예민해 보이는 것을 좀더 주목할 수 있도록 표시를 해 놓았다.

먼저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요령은 언제 봐도 중요해 보인다.

음식물 쓰레기에 이쑤시개나 젓가락, 병뚜껑과 같은 건 절대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한편, 생선가시와 달걀껍질, 동물의 뼈도 음식물쓰레기에 배출하면 안된다.

동물들이 못먹는 건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좀 더 쉽다.

물기를 꼭 짜서 배출하라는 건 이번에 더 잘 알게 되었다.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걸 알기 쉽게 설명하고, 사진과 함께 담아놓아 누구라도 금방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나는 채소의 뿌리나 과일껍질, 과일씨앗들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걸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곡물의 왕겨껍질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란 건 이 포스터를 보고 알았다.

물론, 왕겨껍질은 집에서 배출할 일이 없으니, 다행이다.

식헤를 만들 때 사용하는 엿기름 재료는 꼭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할 것 같다.

또 차 찌꺼기와 한약재, 티백 내용물도 음식물 쓰레기 아니란다.

나는 이런  건 퇴비박스에 담아 퇴비로 만들어 화분에 올려주고 있었다.

지금까지 이런 건 비교적 잘했다.

그러나 채소류 중에서 '고추대'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란다.

나는 고추꽁지나 고추잎을 다듬고 남은 줄기를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왔다.

이건 내가 지금까지 잘 못한 점이다.

다음부터는 꼭 주의해서 배출해야겠다.

음식물쓰리기 배출요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매번 봐도 조금씩 잘못한 점들이 발견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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