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볼(Singing Bowl), 아름다운 소리를 담은 그릇

유익한 정보

나는 싱잉볼(Singing Bowl)을 처음 보았을 때, 이건 뭔 밥그릇?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싱잉볼은 히말라야지역에서 명상을 할 때 쓰는 도구라고 한다.

밥그릇과 한쌍으로 있는 막대기를 이용해 그릇을 치면, 아름다우면서도 맑은 소리를 낸다.

원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구입가능하다.

소리가 어찌나 청아한지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그릇의 크기와 재질에 따라서 소리가 조금씩 다르다.

그릇이 넓고 큰 것은 좀더 울림이 크고 낮은 소리가 나고, 작은 것은 좀더 날카로운 고음이 난다.

이 싱잉볼은 받침대 위에 놓여 있었는데, 아마도 히말라야지역에서 공수해온 듯 하다.

그릇과 막대기도 아주 오래되어 보인다.

모두 현지에서 사용했던 것 같은 기품이 느껴진다.

이 사진들은 모두 수년 전에 찍어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름을 몰라서 궁금한 채로 처박아 놓았던 것인데... 

드디어 이것을 싱잉볼(Singing Bowl)이라고 부른다는 걸 알았다.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이름이 맘에 든다.

히말라야지역에서 명상할 때 쓴다는 이 물건은 우리나라 절에서 종교행사를 할 때 치는 종과 그 역할이 비슷해 보인다.

싱잉볼은 마치 '깨어있어라!'라고 말하는 듯 정신을 맑게 깨우는 소리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