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화분, 깨진 항아리뚜껑, 떨어진 타일벽돌 재활용 아이디어

재활용 아이디어

이 사진은 우리 동네에서 관악산으로 향하는 길에 지나는 관양동의 한 빌라건물 아래에서찍은 것이다.

깨진 화분을 엎어서 에어콘 물받이로 만들었다.

깨진화분이 물받이로는 아주 견고해 보인다.

사실, 이런 화분은 버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물받이로 새롭게 탄생한 모습이 멋져 보이기까지 했다.

화분은 원래는 무척 예뻤던 것 같다.

물론, 이렇게 여전히 제 기능을 잘 하고 있는 화분의 모습도 예쁘기는 여전하다.

이 화분들도 같은 빌라단지에서 본 것이다.

너무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대야가 예쁜 화분으로 바뀌었다.

화분이 너무 깊지 않아서 돌나무을 키우기에는 무척 잘 어울린다.

그런데 화분을 깨진 항아리 뚜껑 조각으로 괴어 놓았다.

깨진 항아리 조각이 무척 견고해 보인다.

벌써 오래전부터 이런 기능을 해 온 듯, 깨진 조각이 많이 닳아 있었다. 

바로 옆에는 벽돌타일 조각이 받쳐져 있다.

이 타일도 화분을 받치기에는 튼튼한 모습이다.

벽을 살펴보니, 바로 화분을 괴고 있는 타일로 외벽이 장식되어 있다.

바로, 이 벽에서 떨어진 타일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식의 재활용 아이디어들이 맘에 든다.

깨지거나 떨어져서 쓸모없는 것들이 새로운 기능으로 재탄생되어 제역할을 이어가는 모습은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초록의 식물들과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