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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밸리댄스를 함께하는 친구들과 삼성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이어지는 산자락을 따라 그늘이 잘 드리워져 있는 산길을 한참 걸었다.
오늘 날씨가 엄청 덥다는데도 둘레길 걷기는 참 좋았다.
산허리를 도니, 멀리 삼막사가 보인다.
늘 삼막사는 관악산 쪽에서 뒷쪽으로 올라가 이런 풍경은 처음보는 것이다.
우~와! 삼막사가 저렇게 높은 데 있는 줄은 몰랐다.
빨리 오라는 친구들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나는 줌을 당겨, 삼막사 풍경을 찍었다.
찍길 정말 잘했다.^^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와 식사를 한 곳!
간판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은 이 식당을 모르면 안양 주민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는 여기서 해물파전과 도토리묵, 김치찌게와 막걸리를 시켰다.
가격도 괜찮고 맛은 더 좋다.
너무 정신없이 먹느냐고 사진은 못찍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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