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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꽃, 나무 이야기

지난해 봄, 우리 동네 꽃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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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되면 브르타뉴의 마을 곳곳에서는 꽃시장이 열린다. 


자원봉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열리는 이 행사는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 마을 사람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로 만나 화초와 채소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한다. 


일반 상점보다 값싸게 화초들과 채소 모종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지난 해 봄, 내가 살았던 렌의 '클뢰네' 마을에 열렸던 꽃 시장 풍경!


꽃시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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