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장에 빠지지 않는 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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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겨울 독일 프랑크 푸르트시청 앞 광장에 열린 크리스마스마켓 한켠에 마련된 회전목마 모습이다.

이렇게 특별한 때,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없다면 얼마나 맹숭할까?

특히, 유럽의 마을에서 중요한 축제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어린이 놀이기구는 회전목마들이다.



나는 회전목마를 볼 때마다 설렌다.

어린 시절로 돌아갈 것만 같은 즐거움과 들뜸이 있다.

그래서였을까?

회전목마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가격도 붙어있고, 역시 회전목마를 타는 어른들을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나도 탔다.^^


위 사진은 프랑스 스트라스브르의 노틀담 대성당 광장 앞 크리스마스 장에 설치된 회전목마다.

조명과 함께 반짝이는 회전목마는 더 타고 싶은 유혹을 불러일으킨다.



위 사진은  프랑스 렌 의회광장 앞 크리스마스 장 곁에 설치된 회전목마!

그러나 렌 시청앞에는 항상 회전목마가 있다.

이 회전목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히 더 마련된 것이었다.

시청앞에 늘 있는 회전목마는 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크리스마스장의 회전목마는 나도 타보았다.

그러고보니 회전목마를 탄 것은 고등학생 시절 어느 소풍길, 서울 군자동 어린이 대공원 이후 처음이었다는 걸 기억해냈다.

회전목마를 타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겁다.

축제 때, 회전목마가 빠져서는 안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