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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여행중 메모

프랑스에서 발견한 흥미있는 지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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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뽕-라베'라는 브르타뉴의 한 작은 도시의 모습을 그린 옛날 지도다.

오른쪽 상단에 이 지도는 17세기에 제작된 것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이건 도시 입구에 판에 그려져, 지나가는 사람들이 누구나 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다.

뽕-라베를 방문한 날, 햇빛이 너무 눈부셔서 사진이 안나올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잘 나와서 정말 기뻤다.

이런 식의 옛날 지도들이 관광에 이용되는 건 참 좋은 생각인 것 같다.

이 지도는 깽뻬르 시내 한 쇼핑가에 걸려있는 목판에 새긴 지도이다.

깽뻬르를 비롯해 근처에 있는 도시들이 잘 표시되어 있다.

아주 큰 목판지도였는데, 나무에 새긴 것이 것이 무척 흥미롭다.최근 작품은 아닌 것 같은데, 언제 만들어진 건지 살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지도가 너무 멋있어, 우리는 이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다.

자료출처: Chrystel Courtin, Pascat Coatarlem, 'Bretagne, cap sur le grand large'(De la martiniere jeunesse, 2001)

이것은 브르타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한 어린이 책에 그려진 브르타뉴지역지도다.

지역구분과 함께, 브르타뉴의 매우 중요한 특징적인 것들이 재밌게 소개되어 있다.

우리 동네 빌랜느 강가에 세워져 있는 빌랜느 물길 지도!

시세(Cicé)라는 곳에서 이 지도가 위치해 있는 꽁뜨(Comte)까지 5.6km라는 게 표시되어 있고 중간에 '아삐네'호수를 거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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