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반느의 어제와 오늘

여행, 낯선 세상속으로/브르타뉴




프랑스의 반느(Vannes)는 도시를 둘러 싼 오래된 성곽과 중세의 목조 건물들이 잘 어울어진 매우 아름다운 관광도시이다.

이 도시가 다른 성곽도시와 비교되는 특별한 점은 옛날, 성곽의 일부를 시민들에게 팔았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성곽 앞 뒤로, 그 둘레에 일반 주택들이 촘촘하게 밀집되어 있다.

이 부분의 성곽은 집들과 집들 사이에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위 사진은 성곽의 '프리종문'과 그 둘레에 지어진 집들!

아래는 1800년대 말의 풍경, 옛날과 비교해 오늘날 모습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반느엔 일주일에 한번씩 시내 중앙에 장이 선다.

마침, 반느를 방문한 날은 장이 서는 날이었고, 운좋게 나는 장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반느의 장의 규모는 정말 컸다. 마치 성곽 안 중심가가 온통 장터로 변한 느낌이다. 

장을 보러 근처 마을에서까지 사람들이 몰려들어 활기로 가득했다.

나 또한 신선한 애채와 지방의 특산물, 자잘한 생활용품과 관광기념품 등, 장의 온갖 상품들을 구경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아래는 옛날 장터 풍경!

반느는 옛날에도 장이 유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