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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꽃은 '의왕 생태공원' 안에 있는 연못에 피어있는 것이다.
이렇게 멋지게 피어있는 연꽃을 본 건 난생 처음이다.
탄성을 연발하며, 물 위로 난 다리를 따라 걸었다.
다리 덕분에 연꽃들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연잎들 사이사이로 걷는 멋진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7월을 대표했던 게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게 7월은 '연꽃의 계절'이 될 것 같다.
이제부터 7월이 다가올 때 쯤이면 연꽃을 기다릴 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살고 있는 곳, 가까이 이렇게 멋진 연꽃들을 보러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다.
의왕 생태공원은 조성된 지는 얼마 안 되어 보였다.
그러나 아주 정성들여 틀을 잡아놔서 차츰 멋진 공원으로 성잘할 것 같다.
내년에도 연꽃들을 구경하러 꼭 와야겠다.
그러면서 공원이 변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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