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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의 크리스마스 장에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 없었던 주말이 지나 월요일 오전이 되자, 아이들을 데리고 장에 구경나온 교사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를 사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열 명 남짓 되는 아이들에 보조교사가 동행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이 사진에는 보조교사는 물론, 아이들에게 안전조끼를 입히기도 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런 곳에서 안전조끼의 착용은 참 잘 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담이지만, 프랑스의 학급에는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이 섞여있는데, 독일에서 이날 본 아이들은 모두 백인이었다.
독일은 유색인종이 많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백인들만으로 구성된 학급을 보는 것이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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