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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여행중 메모

요즘 허수아비는... (여행지에서 본 재미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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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공검지 근처 밭에 세워져 있는 허수아비를 보았다.

번쩍 든 손에 노란 천을 들고, 노랑 치마를 입은 모습이 너무 재밌다.

이 허수아비는 새들을 정말 잘 쫓을 것 같다. 

이 여인은 몇 년 전 겨울,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본 것이다.

누군가 그녀에게 발토시를 해 주었다.

그러나 보다시피, 발토시보다는 스웨터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건 프랑스 브르타뉴의 '두아르느네'라는 항구도시의 한 일방통행 표지판에 해놓은 낙서다.

나는 이걸 보고도 한참을 재밌어 웃었다.

귀여운 낙서...


동숭동 한 골목 일본식 식당 앞에 놓여있는 전시물!

사진으로는 정지되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수를 들고 있고 젓가락이 자동으로 움직인다.

몇 년 전에도 있던 이 장식품이 변함없이 있어서 반가웠고, 이번에는 사진촬영도 했다.

다음에는 여기서 식사도 해봐야겠다.^^

여행하는 길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런 재미난 것들을 보는 것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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