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교통 안전교육을!

우리 동네 '자유공원'에 간 것은 꼭 이 '어린이 교통공원'을 보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이곳에 있다는 고인돌을 구경하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교통공원'은 충분히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으로 중요해보인다. 

갖가지 안전표지판들이 설명과 더불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은 교통 표지판을 완벽하게 모르는 나한테조차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이렇게 많은 표지들이 있다니!

다 모아 전시를 해놓으니 상당히 많은 양이다.

전시된 표지판들을 지나면 직접 실험해볼 수 있는 길이 작은 폭으로 만들어져 있다.

신호등과 교통표지판들이 총총 세워져 있는 작은 길을 따라 걷다, 모형 철길 앞에 다다랐다.

또 이 철길을 지나면, 모형 터널도 등장한다.

아이들이 교통표지판에 대해 자세하게 배우고 신경쓰면서 길을 다니게 된다면, 

훨씬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 표지들을 따라 왔더니, 내가 원한 고인돌들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