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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홍대앞 까페, 어슬렁 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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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에 있는 어슬렁 정거장이라는 까페에서 지인들을 만났다.

협동조합 형태의 까페로,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든다니 더 믿음이 간다.

무엇보다 커피는 공정무역으로 유통되는 커피를 사용하고 있었다.

2층은 행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여를 하고 있다.

약 30여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규모로, 모임을 하기에 아주 좋아 보인다.


또 몇 가지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도 할 수 있다.

마침 모인 이들이 모두 다른 요리를 시켜서 나는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래는 비프 스튜!

이건 토마토 스튜...

이집트콩이 들어 있다.

그리고 내가 시킨 건 크림 치킨 스튜!

크림 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 느끼하지 않게 잘 만들었다.


특히, 밥이 정말 맛있다.

잡곡밥이 곁들여 나오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다.


소금과 후추를 좀더 넣었다면 훨씬 맛있게 먹었을 텐데...

주방 앞까지 다시 가야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테이블 위에 소금과 후추통이 마련되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유기농 시금치 카레!

다른 건 맛을 보지 않았지만, 카레는 한 숟가락 맛을 보았다.

음~ 카레 라이스 맛이 괜찮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카레를 먹어봐야겠다.


찌꺼는 항상 음식값을 지불하고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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