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중앙공원, 물놀이하는 아이들

안양에서 살기

우리 동네 중앙공원이라는 곳에는 분수들이 여러 개 있다.

여름이면 이 분수들 속에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긴다.

오늘 공원에 나갔다가 물놀이하는 아이들을 보았다.

날씨가 다시 한여름처럼 더워진 오늘, 나는 물놀이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물놀이 할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생각했다.

또 공원을 가로지르는 냇물도 있다.

물론, 이 냇물에서도 아이들은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실제로 도시 한복판, 아파트 촌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자랐다고 말한다면, 그건 바로 우리 동네 아이들일 것이다.

분수도 냇가도 모두 아이들의 피부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관리되고 있다.

이 아이들을 보면서 집앞 공원에 나와 이렇게 물놀이를 하면서 보내는 여름방학이라면, 그리 나쁘지 않겠구나 생각했다. 

나도 냇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

누군지 모르지만, 이 공원에 시냇물이 흐르도록 디자인한 작가는 실로 대단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