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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국내여행

삼청동 마지막 커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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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삼청동의 한 골목길에서 본, '마지막 커피집'이라는 카페 외관이다.

소박한 건물에 작은 화분들이 몇 개 놓여 있었는데, 그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래는 좀 더 다가가 찍은 사진!

 


그러다가 며칠 전, 아주 오랜만에 다시 가본 삼청동 골목의 그 카페 앞은 이렇게 변해 있었다.



이곳의 다른 이름이 '커피 방앗간'이라는 건 돌아와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알았다.

사진으로 보니, 한옥을 그대로 살려 꾸민 카페 안도 꽤 개성있어 보인다.

다음에 가면 이곳에서 커피도 마셔봐야겠다. 


이번에 갔을 때는 한 화가가 카페 앞에서 케리커쳐를 그려주고 있었다.

앞에 놓인 의자는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을 위해 내놓은 것인가보다.


그 사이 화분의 화초들이 많이 자랐고, 조금은 바뀌기도 한 것 같다.

무엇보다 넝쿨이 정말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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