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드 부종의 '파란 의자'

재밌는 어린이 책



파란 의자(비룡소 그림동화 117)

저자
클로드 부종 지음
출판사
비룡소 | 2004-03-26 출간
카테고리
유아
책소개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것에서 많은 가능성을 찾아내는 창의력을, 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파란 의자는 아무리 봐도 너무 재밌다.


사막여우인 에스카르빌과 강아지 샤부도가 사막을 여행하면서 발견한 의자를 가지고 재밌는 상상을 하는 이야기다.

어떤 물건을 정해진 용도로만 쓰지 않고 다양한 쓰임에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창의력'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낙타가 에스카르빌과 샤부도에게 "의자는 앉는 데 쓰는 물건이야!"라고 소리치고는 의자에 앉아 꼼작도 하지 않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는 고정관념에 휩싸여 있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의자 말고 다른 물건들도 그 정해진 쓰임 외에 다른 어떤 데에 쓸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러는 사이, 상상력이 쑥쑥 자라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고정관념에 대해 이보다 쉽게 아이들에게 문제제기하는 책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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