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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맛있는 홍합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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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물 프리트'(moule frites)라고 부르는 요리는 '홍합과 감자튀김' 요리이다.

홍합은 백포도주에 샐러리와 양파 등을 넣고 살짝 찌고 감자튀김은 말 글대로 감자를 프랑스식으로 튀긴 것이다.

홍합은 물론, 크림을 넣고 요리할 때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냥 백포도주에 맑게 요리한 것을 좋아한다.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생-말로를 갔을 때, 우연하게 들른 식당의 홍합요리는 정말 맛이 좋았다.

게다가 대부븐 식당의 감자튀김은 냉동된 것을 사다가 다시 튀겨서 내는데, 이 식당은 직접 감자를 잘라 튀겼다.

그래서 감자 튀김도 너무 맛있고, 홍합요리도 아주 맛이 좋았다.


생-말로 성곽 안, 관광객으로 엄청 붐비는 생-뱅상 문에서 

안쪽으로 한참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는 이 식당은 음식 맛도 좋았지만, 값도 평범하고 너무 복잡하지 않아 좋다.


내가 지금까지 프랑스 식당에서 먹은 홍합요리로는 이 식당의 '물 프리트'가 최고였다.

사진이 남아 있어서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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