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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살기

평촌문화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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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소식을 소개하는 한 소식지를 통해, 안양의 한 지하도에 갤러리가 꾸며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민들이 그저 평범하게 오가는 지하도를 갤러리로 꾸몄다는 것이 너무 신선해 보인다.

일부러 간 것은 아니지만, 그 근처를 지나는 길에 신기한 갤러리를 가보고 싶어졌다.

두~둥!

기대를 하고 한걸음, 두걸음 계단을 내려갔는데....

우웽~
아무 것도 없다!ㅠㅠ
전시가 끝난 모양이다.

소식지에서 본 사진에는 전시하고 있는 그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전시회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면 참 좋을 것 같다.

도시의 시설들을 창의적으로 이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언젠가 전시회를 구경할 날이 오겠지! 

그저 빈 벽에 <전시작품에 손대지 말세요!>라고 써놓은 안내문에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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