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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살기

우리 동네 예쁜 맨홀뚜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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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마다 맨홀뚜껑에 관심을 기울이는 나는 갑자기 우리 동네 맨홀들이 궁금해졌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고 예쁜 맨홀 뚜껑들이 많은 것에 놀랐다.

우리 동네 맨홀 뚜껑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


신기한 것은 시내 중심가보다 옛날에 만들어졌을 것 같은 데에 있는 오래된 맨홀 뚜껑들이 멋진 것이 많았다.

많은 것은 안양천 가장자리 산책로에서 찍었다.

그 이유가 뭘까? 정말 궁금하다.

위 사진속 뚜껑 역시 안양천 산책로에서 찍은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와 똑같은 것은 아직 발견하지 못핶다.

새겨진 무늬가 너무 세련되어 보이고 멋지다.

중앙에 새겨진 건 안양시 도시문양이다.

이 맨홀은 삼성천에서 안양천으로 향하는 산책로에서 발견한 것이다. 

매우 한국적인 문양처럼 보이는데, 이것도 똑같은 건 두번 다시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도시 문양이 새겨져 있지 않다. 또 무슨 용도의 맨홀인지도 알 수 없다. 

이건 안양시 맨홀뚜껑들 중 가장 내 마음에 드는 것이다.

오수 맨홀로 삼성천에서 찍은 것인데, 꽃잎모양처럼 보이는 무늬가 너무 예쁘다.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가운데 새겨진 안양시의 도시 문양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무늬다.

안양천에서 찍은 상수도 맨홀!

상수도 맨홀 위에는 주차를 금지한다는 문구도 쓰여 있다.

또 안양천변 산책로에 있는 것들은 이렇게 글씨가 눈에 잘 띄도록 컬러로 쓰여져 있다.

위의 것이랑 똑같은 상수도 맨홀뚜껑으로 시내에서 발견한 것이다. 

제조회사가 달라 약간 차이가 있다.

이것도 예쁘다. 안양시 문양이랑 주변 무늬가 가장 잘 어울린다.

근데, <차집관료>란 대체 무슨 뜻일까? 절대로 이해가 가지 않는 단어다.

 역시 안양천에서 찍은 것이다.

그리고 이건 범계역 사거리에서 파란 신호를 건너면서 찍은 것이다.

걸어가면서 휘리리~ 찍었는데, 사진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다.^^ 


* 관련글: 여행지에서 본 다양한 맨홀 뚜껑들  

             http://zzikke.tistory.com/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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