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좋아하는 페트리샤 폴라코의 작품이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을 도왔던 모니카와 모니카 어머니의 이야기이다.
유태인을 돕는다는 사실이 발간되면, 그들 역시 큰 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위험한 상황에서 자기보다 더 위험에 처한 유태인 가족을 돕는 용기 있는 어린이 모니카는 너무 감동적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신부님은 실제로 나치의 피박을 피할 수 있도록 유태인들을 적극적으로 피신시켰던 '아베 피에르 신부님'을 모델로 한 것이라고 한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을, 게다가 그들을 돕다가는 나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과연 우리는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 그렇게 용감할 수 있을까?
자녀들과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은 결말이 해피엔딩이라서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