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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해외여행

북부 프랑스 루베의 수영장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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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프랑스 여행길에 방문한 수영장 미술관이다.

예전에 수영장이었던 것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이란다.

 

수영장의 중요한 모습과 시설들을 그대로 갖춘 상태에서 전시장을 꾸며놓은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수영장의 사진과 당시 물품들도 기념으로 전시되어있다.



그곳의 옛 시설을 이용한 설치 작품은 정말 감동적이다.

이런 태도들이 부럽다.



이 미술관에는 대단한 작품들은 별로 없다.

아마추어들의 서툰 그림들이 엄청 많고 그런 만큼 사진도 마음대로 찍도록 허용해줘서 나는 재미난 사진들을 정말 많이 찍었다.

그러고 보니 미술관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 것도 처음이었다. 

이들 작품들 중 루배의 과거 공장 노동자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림을 발견!

어린 소녀들이 양모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다.

열악한 노동환경이 그대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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