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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의 부엌

로즈마리, 소화를 돕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허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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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에서 로즈마리를 작은 모종으로 구입했다.

봄이라야 좋을텐데, 서쪽 베란다 창가라면 겨울을 잘 나지 않을까 해서 망설이지 않았다.

나는 프랑스에 있을 때, 타임과 라벤더, 바질을 사서 길렀는데, 로즈마리는 기르지 못했다.

로즈마리는 지금껏 한번도 기른 적이 없다.

그래서 돌아가면 꼭 로즈마리를 키워야지 했는데, 마침 꽃집 밖 가을 햇볕아래 놓인 로즈마리를 발견한 것이다.

집에 와서 잘 자라도록 흙화분에 심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주었다. 

내년 봄에는 타임과 라벤더도 구해서 기를 생각이다.


로즈마리는 소화를 도와 서양에서는 고기 요리의 향신료로 즐겨쓰고 허브티의 재료로도 인기가 높다.

무거운 서양 식사 후 르즈마리 차는 위장을 아주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그뿐만 아나리 신경은 안정시켜주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업무로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로즈마리 차가 아주 좋을 것 같다.


아래 사진은 며칠 전 한 까페에서 마신 로즈마리 허브티!

잘 키워서 몇 년 뒤에는 집에서 로즈마리 허브티를 만들어 마실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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