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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빗 콜'의 책은 항상 재밌고 유머가 있다.
'따로 따로 행복하게'는 어른들의 이혼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전혀 무겁지 않고 재밌고 유쾌하게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결혼식을 했던 것처럼 '끝혼식'을 하고, 아이들은 굴을 파서 엄마와 아빠 집을 오가는 발상도 재밌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 불행하게 사는 부모밑에서 사는 것보다 이혼한 행복한 각각의 부모집을 오가며 사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교육적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이 갖고 있을 콤플렉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이혼을 쿨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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