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타뉴 대표 요리, 걀레뜨

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브르타뉴를 대표하는 요리는 뭐니뭐니해도 걀레뜨이다.

소금간을 한 메밀가루를 넓게 부쳐서 여러 가지 식재료를 넣고 싸 먹는 요리로, 계란과 치즈, 베이컨을 넣은 것이 가장 스텐다드하고 저렴하다.


걀레뜨 요리의 후식은 크레프가 짝꿍이다. 

크레프는 밀가루에 우유, 버터를 넣어 역시 넓게 부쳐서 잼이나 버터크림, 또는 익힌 사과 등을 얹어, 달게 먹는다. 


내가 주로 머물렀던 렌(Rennes)에서도 어디를 가나 맛있는 걀레뜨를 맛볼 수 있었고, 장에서는 유기농 메밀로(blé noir)로 만든 걀레뜨만 살 수도 있었다.

처음에는 걀레뜨 요리를 사서 먹었지만, 얼마 후에는 걀레뜨만 사서 안의 내용물은 직접 요리해서 먹곤 했다.

우리 입맛대로 내용물을 채우니, 더 맛이 있었다.


아래는 식당에서 먹었던 걀레뜨 요리다.



여기에는 계란과 시금치와 염소치즈가 들어갔다.

이 날은 걀레뜨가 너무 타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앞의 잔에 담긴 건 사과 술!

브르타뉴 사람들은 포도주보다 사과주를 즐긴다.

식사하면서 사과주를 곁들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 사과주는 하늘풀님이 마신 것이다. 

나는 술에 너무 약해서...ㅠㅠ



이곳은 유기농 걀레뜨 집!

그날은 토마토소스와 버섯요리가 걀레뜨 속에 싸여 있었다.

그리고 셀러드를 추가했는데, 이렇게 옆에 따로 곁들여 나왔다.

그날은 사과쥬스와 먹었다.^^

 

아래는 '모를래'(Morlaix)라는 도시의 한 유기농 식당에서 먹은 해물 걀레뜨!

내가 지금까지 먹은 걀레뜨 중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