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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을 다닐 때, 절의 공양실에서 식사를 하는 건 즐겁다.
맛도 좋지만, 인심좋은 보살님들이 준비해 주시는 식사는 늘 푸짐하다.
위 사진은 상원사의 공양실 입구!
기둥에 식사 시간이 쓰여 있다.
상원사에서는 점심식사만 제공된다.
친구들과 상원사에 간 날, 우리는 여기서 점심식사를 했다.
그날은 자장면이 식사로 준비되었다.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또 몸에 좋은 춘장으로 만든 자장면은 정말 맛이 좋았다.
이곳은 중대 사자암의 식사시간이다.
적멸보궁을 거쳐 비로봉을 올라갈 때면, 늘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번에는 중대 사자암에서는 식사를 하지 못했다.
식사시간만 메모를 해왔다.
이곳은 월정사의 식사시간이다.
월정사 공양실에서 식사를 준비하시는 보살님들의 음식솜씨는 너무 좋다.
옛날에도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변함이 없다.
잘 준비된 야채들을 썩썩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아래는 한 날 월정사에 먹은 점심식사!
이날은 인절미도 나왔는데, 나는 밥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인절미는 먹지 못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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